5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봉사단은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주덕 송원요양병원을 방문해 송편나누기, 말벗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 단원은 “가정이 어려워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만 받아 왔는데 직접 남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만들어져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 어린이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봉사단원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국제와이즈멘충주클럽(회장 백대기)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동 주민자치센타에서 발대식을 갖고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김주혁(연수초ㆍ4년) 어린이가 대표로 낭독한 선서문에서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남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고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