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김태호 기자 = 영화제작업체인 대흥엔터테인먼트(대표 채문성)는 독립장편영화 ‘청아’를 경기도 안산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청아’는 효심이 지극한 ‘심청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효(孝)와 부정(父情), 그리고 욕망에 대해서 그린 작품으로, 최근 강렬하면서도 설득력있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독립장편영화들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연출자인 김한정호 감독은 인간을 움직이는 욕망이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접근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문성 대표는 “우수한 제작스텝들과 함께 새로운 형식의 영상문화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를 확고하겠다”며 “폭넓은 문화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안산시 문화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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