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이 첨단분석기기의 공동활용과 분석기술의 공유를 위해 오늘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연구원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분석기술의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장비 및 기자재의 공동활용, 첨단기기 분석기술 정보교환, 전문가 자문, 학술연구 등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술포럼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전문성과 충북대학교의 첨단 고가장비가 결합해 상승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관계자는 “보건환경 분야에 초정밀 분석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분석기술의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으로, 향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실무회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학술 및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 등을 통해 도내의 다양한 보건환경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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