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舊 법동 여성문화회관)에서 에너지관련 단체 및 기업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촉진대회에서는 그동안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원 책임기사 강기순 등 에너지절약 유공 개인표창 13명과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의 기관표창에 대해 지식경제부장관, 대전광역시장 및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시상식 이후 고유가 및 지구온난화가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줄 에너지절약 퀴즈대회에 이어 에너지절약유공 기관표창을 받는 대전청사관리소 김원찬 사무관이 정부대전청상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금호전기(주) 황재성 차장은 친환경 LED 조명기술과 관련해 에너지절약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홍갑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유가의 경제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녹색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절약촉진대회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행사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7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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