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은 신종플루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본부장으로 2개부(통제부, 수습부) 5개반(총괄반, 공보지원반, 재정지원반, 방역대책반, 사회보장반)으로 편성하고 필요시 유관기간·단체까지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주용 기능으로는 관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지원계획 수립 및 총괄 조정업무와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조체계 유지, 주요상황 상시 모니터링, 전파대응 등 신종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횡성군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약국을 추과로 지정하는 등 지역사회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학생, 학부모, 주민들의 혼란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조 및 전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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