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오는 13일까지 8회에 걸쳐 농촌건강장수마을과 어르신이 행복한 농촌마을 육성 시범마을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취미과제 및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커피향주머니[1].
▲ 홍천 어르신 소품 밀짚모자에 커피향 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취미과제 교육은 소품 밀짚모자에 커피를 담아 자동차나 실내에 걸어둘 수 있는 커피향 주머니 만들기로 어르신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장식용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겨울철 어르신들이 조심해야 될 질병과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농촌의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2005년부터 화촌면 외삼포2리 등에 농촌건강장수마을 7개소와 금년도 남면 유치2리에 어르신 행복한 농촌마을 1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용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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