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 】김석화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푸른 원주만들기 프로그램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9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333개 프로그램이 응모해 최우수 1, 우수 10개, 장려 19, 단기 5개 프로그램 총 35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오는 12월18일 시상 예정이며 상장과 1백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푸른 원주만들기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원봉사 마인드교육 및 사이버 환경교육, 정기적 환경보전 실천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인식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넓히는 한편 저탄소실천 생활화 및 환경보전 봉사활동 실천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원주의 기반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10월말 현재 원주관내 25개 초·중·고교 학생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삶의 자연스런 일부로 인식하고, 특히 저탄소생활실천은 가정 뿐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위한 쉽지만 커다란 봉사임을 생활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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