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이 전국 제일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한우와 더덕과 함께 횡성홍삼을 새로운 특화전략 품목으로 집중·육성하는 명품 브랜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삼제조장1.
▲ 한우, 더덕과 함께 홍삼을 새로운 특화품목으로 집중·육성
이를 위해 군은 횡성홍삼을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 친환경 인삼을 생산해 가공, 판매, 홍보까지 체계적인 판매전략 수립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전국 제일의 홍삼의 주산지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에도 5억원을 투입해 홍삼판매장(156㎡) 및 체험관(205㎡), 홍삼가공시설 1동(330㎡)을 지원했으며, 명품 친환경 홍삼재배를 위해 친환경 재배용 자재, 상표등록, 포장재, 홍보물 등을 제작 지원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횡성군이 새로운 인삼재배단지로 급부상됨에 따라 횡성홍삼 명품화 전략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농정지원과 관계자는 한우, 더덕, 어사진미, 복분자, 안흥찐빵과 함께 횡성홍삼을 새로운 명품 브랜드로 육성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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