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월) (주)농심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관리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생명환경연구원(원장 박기환)과 (주)농심(회장 손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과 관련해 식품제조업체가 준비해야 할 관리기술과 소비자 참여방안에 대해 정부, 산업체, 학계 및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된다.

 

 주제발표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박사의 ‘기후변화가 곰팡이 독소 생산에 미치는 영향’, 국립수산연구원 송기철 연구관의 ‘기후변화가 해양생물독소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 박기환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 제조ㆍ가공 공정별 위험요인’, 영남대 류경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접객업소 위험요인 관리기술’ 및 덕성여대 김건희 교수의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참여 방안’ 등이 있을 예정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가 식품안전분야에 직ㆍ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식품산업체의 위험요인 관리기술 및 소비자 참여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정부ㆍ학계ㆍ산업계 종사자ㆎ소비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