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진호 기자 =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은 11월 20일(금) 국립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품질향상(QI: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할 17개부서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2월 계획안 발표, 7월 중간평가, 10월 최종평가 등 여러 차례 과정평가를 거쳐 선정된 구연발표 5개 팀, 포스터발표 12개 팀으로 경진대회 시 발표를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2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 팀에게는 상금과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립서울병원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업무개선을 이뤄 환우와 보호자, 직원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

 

 구연발표의 주제는 ▷36병동 - ‘퇴원시간 단축을 위한 개선활동’ ▷약제과 -‘의약품 관련 정보제공’ ▷소아정신과 -‘아동의 질적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SMS 문자 활성화’ ▷의무기록부서 -‘의무기록 업무 강화를 통한 환자와 직원만족도 향상’ ▷21병동 -‘퇴원교육과 전화방문서비스를 통한 외래방문율 향상’ 등이다.

 

 한편 국립서울병원은 국민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한 연구 및 정신장애인 진료를 위해 960병상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정신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부서마다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전 직원 앞에서 발표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병원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국립서울병원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한 노력과 업무개선을 통해 병원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