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이순덕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배출사업장의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2시 하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환경사업장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 014.
▲환경사업장 대표자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쾌적한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경영에 노력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대표자와 환경기술인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환경기술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폐수처리장 최적운영 방법을 설명했으며, 환경전반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참가자들로부터 직접 듣고 환경시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지난 5월에도 60여개 악취 및 도금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각종 환경관리와 기업경영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접수, 사업장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시책에 반영해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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