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환경일보】이순덕 기자 =장성군이 미래 농업ㆍ농촌의 신성장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장성드림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어촌 뉴타운.
▲농어촌 뉴타운

군에 따르면 장성드림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서울코엑스, 12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성드림빌에 대한 입주신청 및 문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실시되는 것으로 현재까지 입주신청자만 250여명에 이른다. 또한, 대다수의 신청자가 수도권과 전남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광주와 서울에서 실시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현 사업추진 현황을 비롯해 장성드림빌의 특징, 입주자 지원현황, 향후 계획, 우리군 귀농 및 농정시책 등 장성드림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귀농의 준비사항 및 귀농의 현실과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에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장성드림빌의 입주신청자 및 희망자에게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소 할 뿐 아니라 입주 미결정자에 대한 의사결정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드림빌 조성사업은 삼서면 유평리 일원 168,818㎡의 부지에 200호 규모의 전원형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에 있으며, 2011년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를 위해 전원형 주택단지 조성 뿐 아니라 맞춤형 영농기술 및 자금지원, 양질의 자녀교육 및 복지환경 조성, 친교형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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