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의원

 

 

【담양=환경일보】이순덕 기자 = 전국 27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에 의해 ‘2009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기획재정위 소속 김효석 국회의원(민주당, 담양·곡성·구례)이 지난 11월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했다.


김 의원은 2000년 국회입성 이후 10년동안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2007년을 제외한 9번째 계속해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수상기록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2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경실련은 김 의원에 대해 “현재 경제현안이면서 기획재정위원회의 현안인 재정건전성, 감세 문제와 관련해서 적실성 있게 문제를 제기하며, 특히 재정적자를 가중시키는 정부의 편법적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고 R&D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제적인 분석을 통해 대기업 편중적인 정부 대책을 비판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비판과 더불어 특히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정부가 보여 준 잘못된 행태를 실제적으로 지적하고 있어 국정감사 본연의 취지에 맞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우수의원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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