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직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사랑 나눔의 실천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공부방 만들기 활동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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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면세점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제주서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덕훈 어린이의 방이 짐으로 가득 쌓여있어 공부 및 생활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공부방 꾸미기에 착수했다.

 

이날 JDC면세점 직원들은 짐이 가득 쌓여있던 방을 정리하고 새롭게 구입한 아동용 책상과 의자, 책장을 비치하여 공부방을 만들었으며, 김덕훈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 과학전집을 전달하여 어린이가 갖고 싶어 하던 공부방을 완성했다.

 

JDC면세점 직원들은 앞으로도 조손가정 및 장애인 부모 가정의 어린이와 함께 영화관람 및 문화체험, 야외활동을 같이 하는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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