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환경보전협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2010년 국고지원 해외전시회인 중국 상해 국제환경보호전(EPTEE2010)의 한국관 환경관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올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상해중무전람유한공사와 뭔헨메쎄상해가 함께 주최하며 특히 올해는 뭔헨메쎄와 업무제휴로 세계 3대 환경박람회인 IFAT의 시리즈 전시회인 IFAT CHINA와 EPTEE가 동시 개최돼 세계 유수의 바이어와의 미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문 바이어만 참관이 가능한 전문 박람회로, 특히 상해시 환경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현장에서 중국환경관련 주요 바이어 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0개 이상의 컨퍼런스 동시 개최로 최신기술 교류의 장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품목은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밸브, 친환경에너지, 토양보호, 측정분석기 기타 환경기기 등이며 전문바이어만 4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의 경우 25개국 689개사가 참가했으며 3만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국관은 13업체 14부스(홍보부스 포함) 126sqm이며, 올 2월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업체 선정기준이 참가신청순(참가비 50%인 계약금  납입 순서 기준)이기 때문에 업체신청이 완료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업체는 243만6000원(1부스, 9㎡)이 필요하며, 여기에 국고지원금 58%가 더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전협회(☏02-3407-1541)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환율변동이나 기타 사항으로 임차료, 장치비 등의 업체부담금이 가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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