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국 자매도시인 요나고시의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 요나고시 방문단은 요나고시 여행사, 언론, 한ㆍ일 친선협의회 임원, 시청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동안 여행사 관계자 등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신흥사와 권금성 등 설악산 일대를 비롯해 시립박물관, 실향민문화촌, 드라마 대조영과 가을동화 촬영지 방문, 석봉도자기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게 된다.

 

또 속초관광수산시장, 화랑도체험장, 설악 워터피아, 속초해수욕장, 갯배 타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관광속초의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인 관광객의 취향에 부응하는 속초의 장점들을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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