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시활동 사진1
▲장성군, 환경오염 특별단속반 편성
【장성=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장성군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월1일부터 19일까지 하수·분뇨·쓰레기 매립시설, 폐수다량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돌발적인 환경오염사고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실시된다.


또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사전계도, 점검 위주로 실시하며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는 오염방지 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단순 주의 조치하지만, 폐수 무단방류나 부적정한 배출시설운영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사법조치 등을 통해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상 설·추석 명절의 이완된 사회분위기를 틈타 환경오염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며 이번 특별감시활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와 별도로 설 연휴기간에도 환경감시반을 운영해 방류수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행위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kkcw606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