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주한미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제공하는 자원봉사 특별사진 전시회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에 위치한 밀레니엄홀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세계속의 한국인.
▲세계속의 한국인
전시회에는 미국평화봉사단원들이 1966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에서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과 한국 해외봉사단원들이 1991년부터 전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한곳에 나란히 소개된다.

 

지난해 11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 당시 많은 관심을 보인 이후 지난 1월 서울 청계천 특별전시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공항 이용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 밀레니엄홀에서 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마크 토콜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패트릭 리네한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 장현식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최경보 인천국제교류센터 대표, 허문영 한국문화원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장 그리고 정덕모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032-741-2426~7) 또는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02-397-47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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