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충청남도수산관리소는 어류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친환경배합사료 지원은 생 사료 사용으로 야기되는 연안 양식어장의 환경악화 및 자원남획을 방지하고 WTO/DDA, FTA에 대비해 어류양식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자는 수산업법에 의한 어류양식어업 면허, 허가 또는 시험어업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필하고 어류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인, 생산자단체, 유한회사 및 주식회사 등으로, 배합사료를 2개월 이상 100% 사용하고자 희망하는 양식장 및 조피볼락, 돔류, 농어류, 넙치, 강도다리 및 기타어종 양식어가가 지원대상이며 배합사료 사용금액의 총 30%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수조식 양식장의 경우 수면적 3500㎡당 6000만원, 가두리 양식장은 면허면적 1ha당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 농가는 배합사료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충청남도수산관리소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수산관리소(서산, 태안)에 문의를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933-6408, 660-7715, 67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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