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군포소방서_사회복지시설_봉사활동

 

【경기=환경일보】이병석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산소방서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용인소방서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를 벌였다.

 

또 김포소방서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10일 군포소방서와 안산소방서의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거처 11일 가평소방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전달까지 도내 34개 소방관서들의 릴레이 이웃돕기가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비록 큰 선물은 되지 못하지만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작은 사랑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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