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곰출산(40메가용).
▲반달가슴곰 출산과정 첫 촬영


[환경일보 한종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증식용 반달가슴곰이 새끼(붉은 점선)를 낳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새끼를 낳은 적은 있으나, 증식시설에서의 출산은 처음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로 곰의 출산과정을 CCTV 촬영을 했고 앞으로 양육과정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곰 복원 사업에 과학적인 자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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