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환경 협회들이 오는 19일부터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미나부터 춘계학술대회까지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방안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 (사)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 19일(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개선을 주제로 ‘제6회 그린전략세미나’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관리공단 최성운 팀장의 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개선 발제를 시작으로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친환경건축물, 기업의 Carbon Footprint,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들의 구축 방안과 개선을 발제한다.

환경관련 학계와 전문가, 기업 실무자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참석등록을 원할 경우 이름과 연락처, 소속을 적어 메일(dawnchung@naver.com)을 보내면 된다.

△ (사)부국환경포럼

• 부국환경포럼 제주지부는 오는 23일(화) 오후 3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워크샵을 갖는다. 이날 주제발표는 박석순 공동대표가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국환경포럼 홈페이지(http://www.buguk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지부는 오는 25일(목) 경인아라뱃길 현장을 방문한다. 인천 터미널 현장에서 아라뱃길을 거쳐 김포 터미널까지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시찰 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인아라뱃길은 인천 서구 경서동(서해)과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초 운하이다.

• 3월22일(월) ‘물의날’을 맞이해 부국환경포럼은 4대강 살리기와 내수면 어업을 주제로 물의날 기념 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사)한국환경정책학회

• 오는 24일(수)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학회는 ‘2010년 한국환경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와 정영근 선문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고, 세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원주시 기후변화 적응 계획, 울산 태화강생태공원의 사회적 편익 추정, A Review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mpact on Environment에 대해 발제하고, 두 번째 세션은 물이용 부담금의 효율적 활용에 관한 연구, 지자체별 녹색성장지수 개발과 시사점, 오염피난처 가설과 교역대상국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탄소배출 감소․기후변화의 실례 연구와 관련한 주제를 발제한다.

△ (사) 한국환경교육학회

• 한국환경교육학회는 오는 3월3일(수)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그린스쿨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연다.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진수의 의원실과 한국환경교육학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부국환경포럼이 후원한다.

freesmh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