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 4일(목)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전북 익산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업무 추진을 위한 T/F팀으로, 식품유통정책관(국장)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 투자 유치, 산단 조성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전담인력으로 민간전문가 7명을 채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내년에 법인으로 설립되는 클러스터 지원센터 설립 준비 및 클러스터 내에 건립될 기능성평가센터 등 3대 R&D센터, 시험생산시설(pilot plant) 등 기업지원시설의 운영방안 마련과 국내ㆍ외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 국가산단 지정 절차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현판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1차관 등 농식품부 관계자와 해당 지자체인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식품기업, 민간연구소, 식품 관련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시너지(synergy) 효과를 통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국내 최초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국내ㆍ외 식품기업 145개, 민간연구소 10개 이상 유치할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자료=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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