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도입이 의무화되는 세척 밸리데이션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척 밸리데이션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우선 세척 밸리데이션 교육 강화 일환으로 3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세척 밸리데이션 업무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 주 내용은 ▷세척 밸리데이션 실시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내용고형제 및 주사제 세척밸리데이션 실시사례 ▷세척 SOP, 검체채취방법 및 분석방법, Worst Case 및 허용기준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계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밸리데이션 의무화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시켜 새 GMP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워크숍이나 제약업체 모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설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 GMP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제약업체의 밸리데이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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