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첨단분석장비의 활용 증가 및 분석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시험검사기관 대상 지도ㆍ점검 및 검사능력 현장평가 등을 수행하는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해당 업무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시험ㆍ검사 전문평가인력(이하 ‘전문평가인력’)’을 양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평가인력은 식품ㆍ의약품등의 시험검사 및 연구사업 등 관련분야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식약청 공무원으로서 지도ㆍ점검기술 및 전문지식 습득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교육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관련 규정의 적용 및 과학적 지도ㆍ점검기술  ▷첨단분석장비의 활용기술 및 밸리데이션 방법 등 전문지식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숙련도 관리, 문서작성 등) 등이다.

 

 2010년에는 식품분야 60명을 우선적으로 특별 교육시켜 양성하고, 2012년까지 식ㆍ의약품분야 200명(식품 100, 의약품 100)으로 확대해 시험검사기관의 지도ㆍ점검 및 검사능력 현장평가 등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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