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등록문화재 제310호로 등록돼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셋알오름 구역의 일제 동굴진지 일부 구간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안전 보강시설을 마쳤다.
▲상공에서 셋알오름 동굴진지를 바라본 모습 |
▲셋알오름 동굴진지 입구 |
이번 보강시설은 전체 구간 중 200m 구간에 한해 부분적으로 추진했고 상당부분 함몰되고 붕괴돼 일부 구간이 완전히 막히는 등 지속적인 붕괴로부터 등록문화재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강시설물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