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나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관내 차상위 복지수급자에 대해 정부양곡을 반값에 연중 공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차상위 계층으로 ▷저소득경로연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 ▷2층 보육료 지원대상 ▷차상위자활기구 ▷차상위장애수당수급자 등이며, 대상자는 매월 26일부터 말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해야 된다.

 

주문한 양곡은 신청 다음달 중순경쯤 원하는 장소에 택배로 배달되며, 양곡가격은 2009년산 20kg 1포 가격의 절반인 1만9300원으로 차상위 수급자들의 신청이 점점 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정부양곡 할인혜택을 많은 분들이 받아서 생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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