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도서관개관식2
▲동양도서관 개관식
【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이익진계양구청장, 안상수인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도서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양도서관은 사업비 42억4000만원을 투입, 동양동 615-2번지에 부지면적 1650㎡, 연면적 1601㎡(지하1ㆍ지상3층) 규모로 200석 이상의 열람실, 140㎡의 어린이ㆍ유아 전용 열람실, 30여 석의 디지털자료실,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40여 석의 다용도실 등을 갖춘 구립도서관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심외곽이면서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유입된 동양동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개관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에 따르면 생활권역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2008년 서운작은도서관과 효성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이번 동양도서관을 개관해 계양1동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또한 작전도서관을 조속히 착공함으로써 권역별 도서관 확충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립도서관이 단순히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문화사랑방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며 각각의 도서관에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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