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시 부평 전통연희단은 지난 1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오는 4월2일 개관예정)에서 첫 시연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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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전통연희단 인천연희와 다시 만나다.
지난 2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희단은 가무악을 토대로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창조적인 작품을 구성해, 인천부평 문화사절단으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창단됐다.

 

이번 공연은 soul of korea(ssitgim), 삼도농악가락, 진고무, 판소리와 판굿, 개인놀이(장구놀이, 북놀이, 버나놀이, 열두발놀이, 쇠놀이, 소고놀이)로 구성됐으며, 첫 시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부평풍물단이 웃다리 농락가락을 연주했다.

 

관계자는 “첫 시연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며,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연희단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부평아트센터 개관과 더불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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