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임묵 기자 =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2010년 3월15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만, 싱가포르, 홍콩) 주요 선사 본사를 방문해 광양항 마케팅을 위한 일대일 선사 로드쇼를 가진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APL, 에버그린, TS 라인 등 10여 개 글로벌 외국 해운선사 대표자에게 광양항의 환적화물 기지로서의 전략과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광양항 이용에 대한 선사의 의견을 수렴한다. ‘컨’공단 이상조 이사장은 “광양항의 저렴한 항만시설 사용료와 각종 인센티브 및 마일리지 카드제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 등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며 광양항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아ㆍ태 지역 선사 대상 광양항 마케팅은 광양항 인지도 제고와 물량 창출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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