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박창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문교사회위원회)은 3월15일 제2회 아시아그랑프리 양궁대회가 개최된 방콕 양궁장에서 태국 양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국 국가올림픽 위원장(General Yuthasak Sasiprapha)으로부터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

 

03-15-태국-공로패수여사진-snv81782
▲ 태국 국가올림픽위원회로부터 공로 감사패 수여
이번 감사패는 지난 2007년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유치활동을 펼치던 중 태국 양궁협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지도자 파견 등 태국 양궁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공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박창규 의원은 또한 인천시와 OCA(아시아 올림픽 평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Vision201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인 양궁코치를 태국 국가대표 양궁팀으로 파견해 현재 한국인 코치가 태국팀을 맡고 있다.

 

최근 태국 국가대표 양궁팀은 30년만에 처음으로 SEA게임(동남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박 창규 의원은 세계 양궁협회장, 태국 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다짐 받았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그랑프리 양궁대회는 호주를 비롯해 22개국이 참가했으며 인천 여자양궁팀이 초대받아 참가했다. 기간은 3월15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된다.

 

smk847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