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생활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 등을 위해 ‘2011년 청소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4월2일부터 26일까지 관내에 소재하고 청소년 교육 능력이 있는 민간단체 및 환경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ㆍ탐구 및 토론 학습, 시민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과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 학습 등이다.또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환경특성 등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 환경체험 교육 지도자 양성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ㆍ토론회, 기타 지역사회 및 시민의 실천적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제출서류는 단체소개서,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 직접 방문 또는 우편(우편번호 680-701,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182(신정1동 646-4) 울산광역시 환경정책과로 보내면 된다.

 

신청 사업은 1차(울산시), 2차(환경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11년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2010년 청소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등 5개 단체(5개 프로그램)에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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