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5월20일까지 2010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해 폐기물감량 동기를 유발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동기유발을 목적으로 해마다 선정해 왔다.

공모부문은 2007년부터 2009년도 기준으로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인 발생억제 실적, 발생된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실적, 유공자 및 특별상 부분으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폐기물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사업장이거나 기술개발, 공정개선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거나 재활용을 활성화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서나 추천서와 함께 공적내용을 공단 폐기물 관리처에 이메일(shu@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협의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선정된다. 시상은 9월 중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자원순환관련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폐기물 배출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관련 양식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032-590-4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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