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0년 4월3일부터 4일까지 미국 동부 8개 명문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코넬대학교에서 주최한 도시개발 사례연구(CSUD : Case Studies in Urban Development) 심포지움에 처음으로 초청 참석했다.

 

코넬대 발표3735(지식산업과 제공)
▲코넬대 발표(지식산업과 제공)
코넬대학교 도시개발 사례연구 심포지움은 200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 프로젝트를 최현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발표헸으며,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한 마스터플랜, 금융조달, 생태 및 기반시설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코넬대 건축학과 Kent 학장과 Milton 교수 및 UCLA 리사 김 데이비스 교수를 비롯해,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된 BGI 대표이사 존 하인즈(John Hynes), 송도국제도시 디자인을 담당한 KPF 사장 제임스 본 클렘프러(James Von Klemperer), 송도 컨벤시아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의 업무를 수행한 Arup지사장인 아속 라이지(Ashok Raiji)등이 발표자로 참석해 코넬대학교 건축학과 및 부동산학과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코넬대학교 도시개발사례연구는 그동안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런던과 워싱턴 D.C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했으며, 아시아권의 도시개발사례연구는 송도국제업무지구가 처음으로, 이는 국제적으로 송도국제업무지구의 도시개발모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세계적인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되어진다.

 

smk847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