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김관후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4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경북과학기술발전에 유공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자 ‘제10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접수를 받는다.

 

   지역과학기술인들의 사기앙양 및 창의적인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과학기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유공이 있는 지역과학자를 발굴, 2001년부터 ‘경북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해 왔으며, 지역의 많은 과학인재를 배출했고 과학기술분야의 권위를 높여가고 있다.

 

   경북과학기술대상을 통해 선발된 지역과학기술인은 현재 대학교 12명, 연구소 2명, 산업체 7명, 기타 단체 5개소로 대학 및 연구소, 산업체에서 과학경북 실현을 위해 인재양성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응모분야 및 심사는 응모분야는 진흥상, 학술연구상, 기술개발상, 여성과학기술인상, 신진과학기술인상 5개 부문이며,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소재 학교, 기업체, 연구소 등에 소속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심사는 현재 3년 이내 국내외에 발표한 연구 및 기술개발, 특허, 상용화 실적 등을 전문기관에 심사 의뢰해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진흥협의회에서 최종결정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창의력과 첨단과학기술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있으며,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며, 훌륭한 과학자 한 명이 유전보다 소중하다”며 “지역 과학기술인들의 역할이 경북을 먹여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인 만큼 숨은 과학인재를 발굴해 사기를 앙양 하고 경북의 과학기술 향상과 신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며, 경북도내 지역과학기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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