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D업종이라 불리는 해양수산 일선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모범적으로 추진해온 해양수산분야 성공(우수)사례를 발굴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사례를 발굴, 정책수요자와 함께 미래 제주의 해양수산을 전 해양수산인이 함께 공유하고 확산해 나감으로써, 자수성가한 해양수산인의 자긍심 고취와 밝고 희망찬 新 어촌을 만드는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성공사례는 어선어업, 마을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유통, 해양관광 및 자원개발, 어항 및 항만개발 등 6개부문별로 오는 10월31일까지 공모를 거쳐, 발굴하고 11월 중 발표대회도 개최할 에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어업인 및 단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입상자(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를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해당분야 중앙단위 기관장 포상 우선추천, 각종 행․재정적 지원도 우선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 “발굴된 성공사례는 발표대회, 사례집 발간과 언론사 협조 우수사례 기획특집기사 보도 등을 통해 해양수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밝고 희망찬 新 어촌 공감대 마련 및 참여의식에 대한 붐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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