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5월 10일(월) 오후 2시 보건복지부에서 ‘2010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대 등 27개 대학이 참여해 이경일 등 대학생 61명이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위촉됐고,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전준형, 유현수)는 ‘생명사랑 선언문’ 을 통해 젊은이들을 대표해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4개의 분과별로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말까지로, 5월 10일 ‘생명사랑 나무걸기’ 이벤트와 ‘복지부청사 및 시내 가두홍보’ 를 필두로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이 시작되는데 주요 활동분야는 가두홍보, 또래교육 등 대인홍보교육 분야, 온라인 홍보활동 등 커뮤니티 분야, 인터뷰·기사·영상물 제작 등 영상기자단 분야, TV·인터넷의 생명경시 내용 모니터링 등 모니터링 분야이고,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층의 건전한 성문화 정착·확산, 생명존중 인식제고, 실천적 피임방법 등의 홍보로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위촉된 김다양(연세대)씨는 “생명사랑 서포터즈에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서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도록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복지부 이원희 가족건강과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사랑 실천운동은 우리사회에 생명을 귀히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젊은 층의 올바른 성인식과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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