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여성합창단은 19일 저녁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 친구 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남구여성합창단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아이노스 합창단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극적 칸타타 ‘평화를 부르는 소리 만파식적’이라는 주제로 1부 ‘환희’, 2부 ‘고통’ 3부 ‘영광’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평범한 합창 형식을 벗어나 합창과 교향악, 독창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합창곡을 뜻하는 칸타타 공연으로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극적 칸타타 형식의 합창을 접하고, 남구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여성합창단은 2000년 3월5일 창단됐으며 지휘자 김동욱외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 5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아카펠라와 새롭고 혁신적인 창작 합창 등 합창음악의 순수 음악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각종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각종 전국대회 출전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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