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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 자료 사진

【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는 오는 6~7월 중 총 10회에 걸쳐 환경부 주최, 공단 주관으로 ‘2010년도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 교실’은 미래 자원순환 사회를 이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생한 환경 체험 위주의 분리배출 학습’을 통해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 국가 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 교실은 공단 재활용 홍보 교육관, 환경 시설(전주권 소각자원 센터) 등의 현장 견학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실습,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 등을 통해 생활 속의 자원 재활용 실천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재활용품 만들기 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 교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2010 분리배출 체험 교실’ 인터넷 신청(www.ecoplaza.keco.or.kr)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산업지원팀(담당자 김숙희, ☏ 063-530-0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 교실은 2007년도부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체험 교실’시범 사업을 운영해 2009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 총 4848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확대 운영 요청에 따라 금년에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국 규모 행사(전북, 정읍 등 8개 공사 재활용 홍보 교육관에서 동시 운영)로 시행하고 있다.

 

cah32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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