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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도봉산길 한전주 지중화사업 전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을 위해 도봉로변 일부를 포함한 도봉산길 입구 삼거리부터 포돌이광장까지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지난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1000만명의 등산객이 방문하는 도봉산길에 도 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환경에 불편을 주고 있는 한전주 및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화해 쾌적하고 여유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공사비 약 178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공전주 38본을 철거하고 지하관로 1950m를 신설했으며, 지상변압기 7개기 및 개폐기 10개기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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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도봉산길 한전주 지중화사업 후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시행사인 한국전력공사와 2009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해 2009년 9월에 착공했으며, 한전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돼 있는 공중선은 통신사(LG파워콤, SK텔레콤, 드림라인, 큐릭스)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지중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전선 및 공중선을 지중화했다.

 

구 관계자는 “지중화사업과 더불어 오는 9월까지 도봉산길을 디자인서울거리로 조성할 것”이라며, “도봉산길을 주민과 등산객이 걷고 싶은 거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ssh101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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