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여름방학을 맞아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 일깨워 주고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49명이며(도청 : 33명, 시청 : 기초생활수급자 등 216명, 일반 신청자 116명) 신청 자격은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단 재수생, 휴학생, 방통대생, 사이버대생은 제외)이면 지원할 수 있고 신청자 본인이 도청 및 시청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jcity.net)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도청과 시청,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 기간은 오는 7월7일부터 8월4일까지 4주간으로, 급여는 하루 3만3390원 총 83만4750원을 받는다.

 

선발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2층소회의실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추첨결과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은 인터넷 접수와 전산 추첨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 접수가 가능하고 추첨결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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