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 푸른도시국 서부푸른도시사업소(소장 배호영)에서는 6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월드컵공원을 찾는 시민고객을 위해 ‘The Nanji Lake side festival 2010 수변작은음악회’와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을 준비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변작은음악회 모습.
▲수변작은음악회 모습
8회를 맞이하는 ‘2010 수변작은음악회’는 평화로운 하늘과 생동감이 넘치는 난지연못 그리고 아름답게 쏟아지는 분수를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야외무대에서 ‘음악’이 어우러지는 ‘휴식 같은’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월 26일(토)부터 7월 18일(일)까지 매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유니세프광장 수변데크에서 펼쳐지는 ‘2010 수변작은음악회’는 분야별 전문음악인이 출연해 재즈, 클래식, 국악 등 총 8회에 걸쳐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7월 30일(금)부터 8월 15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저녁 8시부터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에게 도심 공원에서 야외영화를 상영해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을 운영한다.

 

 제9회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은 경관 조명이 연출되는 분수 곁에서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한 화면으로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드라마 등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시민이 좋아하는 영화 선정을 위해 6월 21일(월)부터 10일 동안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마친 후 시민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영화를 선정하며, 상영기간 중 월드컵공원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010 수변작은음악회 출연진 및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 상영작 선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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