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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내성농장에서 지난 20일 온 가족이 함께 보리를 베고 수확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보리 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가 개최됐다


[환경일보 김원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 내성농장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보리를 베고 수확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이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리 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가 개최됐다.

 

금번 행사는 총 6600㎡ 면적의 내성농장에서 479명(97가족, 2개 단체)이 행사에 참가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는데 특히 지난 3월 시민들이 심은 보리를 수확한 것으로 지난 행사부터 참가했던 가족들은 보리를 심고 거두고 탈곡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경험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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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행사는 지난 3월 시민들이 심은 보리를 수확한 것으로 지난 행사부터 참가한 가족들은 보리를 심고

 거두고 탈곡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경험을 갖게 됐다


아울러 보리베기가 펼쳐지는 한 쪽에서는 밭벼를 심는 행사도 같이 개최돼 결실의 계절 가을에 또 한 번의 수확행사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물놀이패 공연, 굴렁쇠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에게는 간식 및 생수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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