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동작구(김우중구청장)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좋은 친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에 대한 정비 공사를 최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놀이시설 완료 공사를 마친 어린이공원은 꿈동산공원(상도1동 소재), 별님공원(상도4동 소재), 새싹공원(사당4동 소재), 샛별공원(사당5동 소재) 등 모두 4곳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공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며 “어린이들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친환경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그 동안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정비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조합놀이대·그네 등 어린이놀이시설 10점을 비롯해 탄성포장재 570㎡, 파고라·의자 등 편의시설 15점, 운동시설 1점, CCTV 1점 등을 설치했다.

 

또한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 주택가에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수목 3721주와 초화류 4040본을 식재하여 친환경녹색공원으로 변신했다.

 

구는 이번에 재조성한 어린이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월 안전관리법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2년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현재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도 2011년까지 정비를 모두 친환경으로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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