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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47대 박동철 금산군수 취임식이 열렸다.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박동철 금산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5기 첫 발을 내디뎠다.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내외귀빈,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오전 10시에 시작된 취임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민선4기 영상보고, 취임선서,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 최대한 검소하게 치른다는 뜻에 따라 화환 및 화분 등 일체 받지 않았다.

 

박동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약 빛나는 미래’라는 군정목표를 두고 ▷주민만족 명품행정 ▷창조적인 지역개발 ▷품격높은 문화복지 ▷살기좋은 농촌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군수는 일과 기능중심의 조직개편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 국민편익의 책임행정 강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군정을 실현시키겠다고 천명, 앞으로 군정조직 강화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금산의 성장동력 10가지를 심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박군수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해외명품관 확대, 인삼약초 건강체험관 조성, GAP 및 GMP 확대 등 인삼세계화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더불어 제2산업단지 조성과 인삼약초전문 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마전과 진악산 권역, 신악과 천내지구 개발사업, 버리는 물과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 등 생활밀착형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제2의 소득작목으로 떠오른 깻잎육성과 교육경비의 지속적인 지원, 인삼약초 문화거리 조성, 금강탐방도로 개설,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목재문화 체험장 등 금산의 자원성의 최대한 활용해 소득창출의 기회를 넓히겠다는 군정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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