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한도희 박사 |
GIF(Generation-Ⅳ International Forum)는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Gen-Ⅳ) 공동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 발족한 국제 협력체로, 현재 13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듐냉각고속로(SFR; Sodium-cooled Fast Reactor)는 GIF가 공동 개발중인 6개 미래형원자로 가운데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한 시스템으로, ‘SFR 시스템 운영위원회’는 각국의 SFR 연구개발 현안 및 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SFR 국제 공동연구를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GIF의 최상위 연구개발 조직이다.
한도희 박사가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유럽연합, 중국, 러시아 등 SFR 개발 선진국들이 두루 참여하고 있는 ‘SFR 시스템 운영위원회’ 의장에 선임됨에 따라 SFR 국제공동 개발에서 한국의 입장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하에 국내 연구진이 수행하고 있는 ‘제4세대 소듐냉각고속로 핵심기반기술 개발’과 Gen-Ⅳ 국제 공동연구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