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15개 영농마을의 마을회관, 모정 등에서 2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요령, 고운기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예방 요령,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영농교육 사진.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마와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과 병해충 적기방제법, 합리적인 비료시비법 등 지역과 작목 특성에 따른 상담과 현장중심의 밀착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작목에 적합한 영농상담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유통정보 전달 등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 등을 즉시 해결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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