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불법건축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법질서 확립을 위해 2009년도에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를 토대로 상이한 지역에 대한 불법건축물 일제조사를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

 

구는 항공사진 판독자료 중 기존자료와 상이한 1071건을 정당한 신고나 허가절차를 거쳐 건축된 건물인지 여부를 관련 공부 확인을 통해 확인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축행정담당을 비롯한 4명의 조사반은 건축 관련 공부확인과 현지조사를 병행해 조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350건에 대한 현지조사를 완료했다.

 

9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항공사진 판독 일제조사 결과, 무허가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또는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실시하고 자진철거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당한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건축된 불법건축물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법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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