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중소기업청장(청장 김동선)은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을 위한 신사업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생계형업종에 소상공인이 과다 편중으로 수익성 악화 등 사업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지원을 통해 신규 사업영역으로 진출을 유도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1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창업전문가와 소상공인이 팀을 구성해 해당 아이템의 시장조사, 소비성향 분석 등을 거쳐 사업 아이템에 적합한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창업시 2천만원 한도로 창업비용까지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 관련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1년 이상 창업을 꼼꼼히 준비한 사업아이템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성공적인 창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창업으로 검증된 사업모델에 대해 향후 프랜차이즈 연계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을 유망 창업시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 생태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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