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민선 5기에 당선된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20개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틀에 걸쳐 국·소장과 해당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과 현지를 방문해 현장 소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주요사업장현장방문 (1).

▲정읍시 내장산 리조트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 소장으로부터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첫날인 13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편입주민 이주 대상자에 대한 이주대책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지시하고 내장산 리조트 조성공사 공사와 관련, 한국관광공사와 접촉하고 있는 민자투자 의향 건설 회사인 ‘우미’와 ‘부영’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투자유치를 위해 직접 업체의 회장을 만나 협의를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내장산 유스호스텔, 내장산 문화광장, 정읍박물관, 농경체험관리 센터 건립 사업 등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지도·감독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준공이후 최소의 비용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틀째인 14일에는 전북종자 정선 시설과 축산폐수 활용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 태인농공단지 조성 사업, 감골 생활체육공원, 산내 추령천 정비사업 등 모두 8개 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

 

김 시장은 “취임 전 실국소별 업무보고를 상세히 받아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의 각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함으로써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히고 “특히 장마철 공사추진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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